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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질에 관해 이야기할 때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국가는 중국과 인도이며, 보다 일반적으로는 아시아입니다. 세계대기질지수(World Air Quality Index) 프로젝트 에서도 아시아는 처음부터 항상 우리의 주요 초점이었습니다(대개 아시아에 본사가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몇 년 전인 2012년에 우리는 오세아니아를 시작으로 유럽 , 북미 , 남미 까지 다른 7개 대륙 으로 범위를 확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7개 대륙 중 하나인 아프리카는 놀라울 정도로 뒤처져 있다. 우리는 이러한 데이터 부족에 대해 많은 문의를 받았으며 마지막 문의 중 하나는 Said E.로부터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세계대기질지수 프로젝트 사이트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나의 유일한 관심사는 왜 아프리카가 고려되지 않는가입니다.
정보를 위해 저는 모로코 시민입니다.

사실 사하라 사막 먼지 때문에 북아프리카와 중동의 대기 질을 걱정할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습니다. 이 먼지의 양은 대륙을 횡단할 수 있을 만큼 거대하며, 남미는 물론 유럽 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아프리카(및 중동)에서 사용 가능한 대기 질 모니터링에 대해 많은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그 결과 아프리카의 두 국가만이 아프리카에서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두 국가는 세네갈 과 남아프리카 공화국 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세계보건기구(WHO)는 who.int/phe/health_topics/outdoorair/en/ 에서 이용할 수 있는 2014년 실외 공기 질 업데이트 목록을 작성하는 데 매우 훌륭한 작업을 수행해 왔습니다.

목록에 따르면 세계 대기 질 지수 프로젝트에서 이미 목록을 작성한 세네갈 공화국과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제외하고 가나, 라이베리아, 탄자니아, 모리셔스 등 4개 국가에서도 측정값이 제공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놀랍게도 기존 모니터링 스테이션의 증거를 발견한 모로코 에 대한 언급은 없습니다. 또 다른 놀라운 점은 유엔환경계획 (UNEP) 본부가 위치한 케냐다. 현재 미국 자문단이 전 세계에서 하고 있는 것처럼 UNEP가 주도적으로 건물 옥상에 모니터링 스테이션을 설치하기를 기대합니다.

WHO 보고서에 언급된 모든 국가가 지속적인 판독을 제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 국가의 경우 모니터링은 임시 프로젝트이며 데이터는 제한된 기간 동안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새로운 4개국의 데이터가 확보되는 대로 세계 대기질 지수 프로젝트 웹사이트를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한편, 실시간 일일 평균 원격 위성 판독값을 기반으로 하는 아래 지도를 통해 현재 대기 질 상태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중동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을 위해 WHO는 모니터링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꽤 많은 국가의 목록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이미 세계 대기질 지수 프로젝트에 포함된 국가는 아랍에미리트 , 이란 , 카타르 , 레바논 입니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아부다비/UAE의 대기질 모니터링 시스템은 작동하지 않고 있으며(2014년 여름부터) 몇 달 동안 유지보수 중이었습니다. 그러나 두바이의 모니터링 시스템은 작동하고 있습니다.